옥탑방의 문제아들 123화(2021.03.30)(게스트 : 오은영)문제와 정답입니다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KBS2에서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재밌는 프로그램인 옥탑방의 문제아들 123회(2021.03.30) 문제와 정답입니다
123화(2021.03.30) 문제와 정답
Q. 미스코리아 하면 일명 사자머리라 불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떠오르는데요
풍성하게 부풀린 헤어로 인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와 함께
우아함까지 뽐낼 수 있어
미스코리아들의 전용 헤어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자머리는 해가 갈수록 더욱 과장되고
부풀림의 정도가 커졌다고 하는데요
사자머리가 점점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
미용실 간의 경쟁 때문입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오현경 씨와 선 고현정 씨 또한
미스코리아 사관학교라고 불리던
두 미용실을 대표하여
자존심 싸움을 머리로 표현한 듯
어마어마한 볼륨을 자랑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미용실 간의 경쟁 때문에
당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 소감에서
빠지지 않는 멘트 1위는
"미용실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였다고 합니다
Q. 해외에서는 모기 많이 잡기 대회
핸드폰 멀리 던지기 대회 등
황당하고 신기한 이색 대회들이 많이 열리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명한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는
남성이 여성을 업은 상태에서
허들, 모래 언덕, 물웅덩이 등의
장애물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부부에게는
특별한 방법으로 책정된
상금을 수여 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책정된 상금일까요?
정답
아내 몸무게의 5배에 달하는 상금입니다
아내 업고 달리기 대회에서는
여성을 업는 방식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방법의 하나인
여성이 남성 목에 발을 걸고
등에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를 선택하는
참가자가 많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여성의 체중이 중요한데
그 이유는 우승자에게 여성 몸무게만큼의 맥주와
여성 몸무게의 5배에 달하는
우승 상금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Q. 한국의 맏딸을 의미하는 'K-장녀'가 신조어로 떠오르며
<K-장녀라면 살면서 무조건 듣게 되는 말>이 화제라고 합니다
그 내용으로는 "네가 잘해야 동생이 보고 배운다"
"동생 밥 좀 차려줘"
"엄마 아빠가 없을 때는 네가 부모 역할을 해야 돼"
"동생이 어린데 네가 양보해"
그리고 이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말은 무엇일까요?
정답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지?" 입니다
"큰 딸은 살림 밑천이다"
"우리 딸이 엄마 아빠 마음 몰라주면 누가 알아줘?"
이와 같은 말을 듣는 장녀들은 가족들을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가부장적 사회 속의 여성 역할까지 강요받는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K-장녀'라는 신조어는
부모로부터 희생과 감정 억압을 요구받으며 자란 20~30대 여성들이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지칭할 때 쓰이는 말이라고 합니다
Q. '세이브 더 칠드런'은 '아이들이 상처받는 100가지의 말'을
그림으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수상했는데요
아이들이 위협을 느끼는 말인 "셋 셀 때까지 해"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정적인 말 "너 때문에 못 살겠다!"
그리고 일방적인 강요와 명령이 담긴 "이 말"에 대한
상처를 표현한 그림이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말일까요?
정답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 입니다
이 밖에도 '말 안 들으면 버리고 간다'
'너 바보야? 이것도 몰라?', '너 나중에 집에 가서 보자' 등이 꼽혔다고 합니다
Q.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사회복지사가
인형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돕는
일명 '인형 테라피'로 큰 성공을 거뒀는데요
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진 한 아이가 평범한 인형을 가지고 놀지 않자
그녀는 특별한 인형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장애가 있는 자녀가 키우는
전 세계 부모들의 인형 제작 요청이 쇄도했는데요
어떤 인형이었을까요?
정답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 똑같은 모습의 인형입니다
이 여성은 다리를 절단한 친구의 딸을 위해
이런 특별한 인형을 만들게 됐는데요
그녀는 아이가 인형을 보며
'왜 나처럼 생기지 않았지?'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천편일률적인 인형들에게 친밀감을 못 느끼는 아이들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인형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Q. 미국에서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1년간 아빠가 집에서 하는 일을 돈으로 환산한 결과
아빠의 연봉은 약 4천만 원으로 책정되었는데요
아빠의 업무 중 가장 높은 금액은
약 1300만 원으로 '숙제 도와주기'였으며
그 외에도 '운전', '장난감이나 가구 조립', '쓰레기 버리기' 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약 연봉 250만 원으로 계산된 아빠의 집안 업무는 무엇일까요?
정답
싸움 중재 후 훈육입니다
반면 엄마의 집안일 연봉 약 1억원으로
아빠보다 2배 이상의 업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같이 집안일 급여를 책정하는 이유는
아빠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빠의 사랑한단 말 한마디
따뜻한 포옹 등은 감히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가치로
이를 절대 잊어선 안된다 강조했다고 합니다
Q. 미국 플로리다의 한 어머니가
딸을 위해 아침밥을 준비하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는데요
이른 아침 오븐 앞에서 자리를 지키며 졸고 있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아침을 준비하다 잠든 어머니의 모습이 감동을 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
암 투병 중에도 매일같이
딸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그녀의 사위인데요
2년 전, 딸이 백혈병을 진단받자
어머니는 요리와 청소, 빨래 등
딸을 돌보는 일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 또한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되었고
항암치료로 극심한 통증이 몰려오는 순간에도
약한 모습을 감춘 채 콧노래를 부르던
가족들의 영웅이었다고 하는데요
장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본 사위는
아침을 준비하며 잠든 그녀의 모습을 보고
위대함이 드러나는 가장 조용한 순간'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Q.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한 강연에서
"선수 생활 중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그는 이것을 계기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되었고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에게 금메달보다 더 큰 힘을 준
이 행동은 무엇일까요?
정답
우울증에 걸린 사실을 공개한 것입니다
Q. 최근 딸들 사이에서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엄마에 대한 생각>이라는
게시물이 공유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4살은 엄마는 뭐든 다 알아
16살은 엄마는 아무것도 몰라 너무 구닥다라야
20살은 엄마가 뭔데
그리고 45살은 엄마라면 지금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든 살이 됐을 때는 엄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정답
'엄마한테 물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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