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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심장사상충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주로 개에게 많이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고양이에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쉽게 예방할 수 있으나

고양이의 경우 심장사상충에 걸릴 확률이 낮고

예방약이 독하고 부작용을 걱정하여 약을 바르지 않는 집사들도 있으며

몇달에 한번이나 여름철에만 예방하는 집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달마다 반드시 예방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이란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회충으로

작은 실처럼 생긴 기생충이기 때문에 사상충이라고 불립니다

유충 단계에서 혈액을 타고 이동하며 성충은 폐동맥에 주로 서식하며

종종 심장의 우측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대동맥까지 퍼져나가기도 하며

혈관을 막아 심장마비 등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될 수 있습니다

종숙주는 보통 개과 동물이라고 알려져있으며

고양이, 페릿, 여우, 말 등 다른 동물에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 고양이의 경우

종숙주가 아닌 비정형숙주로 개와 증상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감염도가 낮고 유충이 체내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성충이 되기 힘든 환경이며

감염되는 성충수도 2~5마리정도로 적습니다

그러나 일단 감염되면 심장 이외의 뇌나 체강 등 다른 부위에 기생하는

유충의 이소기생이 더 잘 나타나며

1~2마리의 성충으로도 사망에 이르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감염경로

모기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동물의 혈액을 흡혈한 뒤

다른 동물을 물었을 때 전염이 되며

심장사상충에 걸려 있지 않았어도 모기에 의해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나이와는 관계없이 감염되며

외출을 하는 고양이, 암컷 보다는 수컷 고양이가 더 잘 감염된다고 합니다

개의 종숙주로서 저절로 사멸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고양이의 경우 심장사상충의 유충이 몸에 들어온다해도

유충을 잘 막아내며 감염 가능성은 낮지만

분명히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순서

1. 모기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동물(보통 개과동물)을 물었을 때 심장사상충 유충이 모기에게 옮겨집니다

2. 감염된 모기는 고양이를 물 때 유충을 고양이 몸에 전염시킵니다

3. 고양이의 몸속에서 유충이 자라서 성충으로 성장합니다

4. 심장사상충 성충은 고양이의 세포 조직을 통해 이동하여 심장과 폐동맥에 침투합니다


사람에게 심장사상충

사람에게도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학률은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될 확률이 높지 않고 임상증상도 거의 없으며

사람의 몸은 숙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며

심장사상충이 성충이 되기 전에 면역이 작용되어 사멸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증상

개의 경우 심장사상충에 감염돼 성충의 숫자가 많아짐에 따라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지만

고양이는 개에 비해 증상을 잘 보이지 않기에 감염사실조차 쉽게 알기 힘듭니다

또한 고양이는 개보다 감염 확률이 낮지만 걸렸을 경우

개보다 폐혈관이 상대적으로 얇아 1~2마리의 감염만으로도

매우 심각한 임상증상 및 급사할 수 있습니다


급성 증상

과민반응 등의 쇼크 증상, 구토, 설사, 졸도, 심장마비, 급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급사의 원인

죽은 심장사상충 성충이 폐혈관을 막아 갑작스런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또한 심장사상충이 체내에서 소량이어도 사멸하는 경우

일어나는 과민증 쇼크성(anaphylactic reaction)반응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만성 증상

호흡기질환(HARD), 식욕감퇴, 체력저하, 무기력, 운동불내성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호흡기계 증상의 경우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등으로 잘못 생각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며

심장사상충 감염이 완전히 사라져도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 심장사상충에 의한 호흡기질환(HARD : heartworm associated respiratory disease)

빠른 호흡, 노력성 호흡, 호흡곤란, 간헐적 기침 등의 호흡기계 증상


무증상

오랫동안 아무런 증상이 없는 고양이도 많아 감염됐는지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감염이 확인되기도 전에 고양이가 죽는 경우가 많으며

병의 원인을 밝히기위해 부검을 실사하다가 원인이 심장사상충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단 방법

항원, 항체 키트 검사,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현미경 검사 등이 있으며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계속 투여하였다면 1년에 1회 검사해보는걸로 충분합니다

개의 경우 키트 검사 및 크로스체크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며

키트의 정확도가 99%에 이를 만큼 정확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혈관에서 유충을 관찰하기 힘들고 

실제로 감염되더라도 키트 상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어서

각종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는데 부검 후에 사상충 감염으로 인한

HARD(심장사상충에 의한 호흡기질환)로밝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고양이는 개와 달리 정확도 및 민감도가 떨어져 진단이 힘듭니다



치료 방법

개와는 달리 고양이의 경우 성충치료를 권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치료자체도 힘들며 심장사상충의 치료는 보통 약물로 이루어지는데 

강아지용 치료 약물은 고양이에게 독해서 사용할 수 없으며

고양이용 치료 약물은 폐의 염증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치료 후 수일내에 폐색전증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너무 심하여 성충치료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고양이에 사용하기 위한 어떤 성충치료제도 승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죽은 심장사상충 성충 자체가 폐혈관을 막아 급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을 경우 자연적으로 치료되게 도와주며

증상이 나타나면 증상에 맞는 대증치료를 하며

몸에서 사멸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심장사상충 성충은 2~4년 안에 자연적으로 죽습니다)


예방

고양이가 심장사상충에 걸릴 확률은 개보다 낮지만

고양이의 경우 진단이 힘들고 치료 확률이 낮기 때문에 예방이 제일 중요합니다

고양이의 몸상태를 봐가면서 한달에서 한달 반에 한번 예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1년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받아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며

6개월 이상 예방을 하지 않았을 경우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사상충약 종류

바르는약(레볼루션, 애드보킷, 브로드라인 등)과 먹는약(하트가드 등)가 있으며

보통 많은 동물병원에서 바르는 약을 많이 쓰며

가격은 3만원 정도이며 직접 동물병원이나 동물약국에서 구매하면

만원 중후반 가격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사상충약들은 다른 기생충도 예방해주는데

약에 따라 구충 범위가 다르므로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한 종류로만 계속 해주는 것이 좋으며

고양이용과 강아지용이 따로 있으니 고양이용으로 구매하셔야합니다


◈ 주의사항

예방약을 바르는 날은 목욕을 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전 약에 적힌 주의사항을 읽어보는게 좋습니다

다른 벼룩이나 진드기약, 기생충 예방약 등과 혼동하면 안됩니다


레볼루션(Revolution)

주 약의 성분은 셀라멕틴(selamectin입니다

현재 알려져 있는 약 중에서 독성이 낮은 편에 속하여 안정성 면에서 추천되기도 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 안정성이 더 있는 만큼 기생충의 구제 범위가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방범위

내부기생충 : 심장사상충, 구충, 회충

외부기생충 : 벼룩, 이, 개선충, 귀진드기, 진드기


애드보킷(Advocate)

애드보킷의 또 다른 이름은 '어드벤티지 멀티'이며 주성분은 목시덴틴(Moxidectin)입니다


예방범위

내부 기생충 : 심장사상충, 구충, 회충

외부기생충 : 벼룩, 이, 모낭충, 개선충, 귀진드기


브로드라인(Broadline)

피프로닐(Fipronil), S-메토프렌(S-methoprene), 에프리노멕틴(Eprinomection), 프라지콴텔(Praziquantel) 등

4가지 성분을 포함한 고양이 기생충제제입니다


예방범위

심장사상충, 진드기, 벼룩, 회충, 구충, 촌충 등


하트가드(먹는약)

예방범위

심장사상충, 체내 기생충


사용방법

바르는 약의 경우

한달에 한번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지 못하는 부위인 목 뒤에 바르며

먹는 약의 경우

한달에 한번 복용시킵니다


◈ 한달에 한번인 이유

면역력을 기르기 위함이 아닌 한달에 한번 약을 적용시켜서

감염원인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에 사멸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유충이 성충이 되는데 약 50일 정도가 걸리는데

이 주기는 대략적인 것으로 사상충마다 제각각 성장주기가 다르므로

확실한 예방을 위하여 한달 주기로 하는 것입니다


◈ 고양이의 몸상태를 봐가면서 한달에서 한달 반에 한번 사용하면 됩니다



부작용

적은 양을 투약하기 때문에 부작용은 크게 없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대부분 접종에 대한 과민반응이 없지만

바르는 약을 사용시 피부 자극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일부 식욕감퇴, 구토, 두드러기, 얼굴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접종을 받은 병원에 문의하여 적절한 처지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자가 접종을 하게 되면 사고 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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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예방접종에 대하여(종류, 시기, 비용, 주의사항 등)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태어나면서 모체이행항체라 하여 어미고양이에게 항체를 받아 태어나며

모유를 통해 항체를 물려 받기에 질병에 대하여 면역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항체는 점점 줄어들어 면역력이 약해지게되며

그로 인해 특정 질병에 걸리게 되면 치료가 어렵거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2~3개월령부터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통하여 항체를 형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을 하지 않는 고양이라도 보호자가 외부에서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어

고양이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예방접종전 주의사항

집에서 스스로 예방접종

예방접종 시기와 비용

예방접종의 종류

집에서 스스로 예방접종

접종 후 주의사항

항체검사

추가접종


예방접종전 주의사항

고양이가 아프다면 예방접종을 맞으면 안되므로

반드시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에 접종해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이상이 있으면 수의사에게 이야기해야 하며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다음 기회에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당일에는 격력한 운동은 피하고 목욕 등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 모든 접종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질병전염예방을 위하여

접종하지 않은 고양이와의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집에서 스스로 예방접종

집에서 스스로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비전문가들이 정확히 판단할 수 없으며

고양이의 경우 부위별로 접종 위차가 다르며

전문 지식을 가지지 못한 상태로 잘못 접종했을 경우에는

백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뿐아니라 잘못될 경우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시술방법은 돌이킬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에

예방접종은 동물병원에서 전문가인 수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시기와 비용

생후 8주 이후이며 몸무게가 700g 이상일때부터 가능하며 9~10주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첫 접종 후 3주 간격으로 2차, 3차 접종을 받습니다

고양이가 사는 환경, 건강상태, 몸속 항체의 유무 등에 따라 접종시기나 접종 여부가 달라지며

수의사와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백신(필수)

복막염 (선택)

광견병 (법적필수)

백혈병(선택)

 9주

 종합백신 4종 1차(3~4만원)

 

 

 백혈병1 (4~5만원)

 12주

 종합백신 4종 2차(3~4만원)

 

 

 백혈병2  (4~5만원)

 16주

 종합백신 4종 3차(3~4만원)

 복막염1차(4~6만원)

 

 

 20주

 

 복막염 2차(4~6만원)

 광견병(2만원/ 무료접종시기 5000원)

 




예방접종의 종류

필수(공기를 통해 전염)

허피스 / 칼리시 / 범백혈구감소증 / 클라미디아증


법적필수

광견병


선택

복막염 / 백혈병


그 외

면역기능촉진제


◈ 종합백신
3종 : 허피스, 칼리시, 범백혈구 감소증

4종 종합백신 : 3종 + 클라미디아(가장 기본적인 예방접종)

5종 : 4종 + 백혈병


고양이 허피스 바이러스(Feline herpesvirus)(필수)

(=헤르페스,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FVR, Feline Viral Rhinotracheitis)

고양이 감기(고양이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는 상부 호흡기계 질병으로

허피스라고 칭하는 상부 호흡기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사람의 감기와 비슷하며

고양이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걸리며 주로 새끼 고양이들이 많이 감염되며 면역력이 약한 새끼고양이는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며, 스트레스 등에 의해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감기같은 증상으로 재채기, 기침, 눈물, 콧물, 비염, 발열 등을 일으키고 결막염이나 각막염, 고열에 의한 식욕부진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증세가 진행되면 입 주변에 궤양이 생기며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질병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조기에 치료해야하므로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경로

고양이 보호소 등에서 쉽게 감염되며 직접 접촉, 눈물, 콧물, 침이나 주변 환경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FCV, Feline Calicivirus)(필수)

허피스와 비슷한 상부 호흡기계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이 높으며 치료가 어려운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증상
입안에 궤양으로 잘 먹거나 마시지 못하게 되며 심한 경우 침을 흘리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재치기, 콧물, 식욕저하 등 상부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경우에 따라 고열과 함께 다리를 절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심각한 경우 폐렴, 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병원에 최대한 빨리 데려가야 치료 확률이 높아집니다

최근 치사율이 높고 피부에 궤양, 황달을 일으키는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유행한다고 합니다


전염경로

눈물, 콧물, 침이나 주변 환경, 공기를 통해 감염되고, 감염되면 최소 2~3주부터 그 이상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며

전염성이 강하며 치료가 어렵습니다


◈ 고양이 보호소의 경우 25~40% 정도의 고양이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됩니다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Feline Panleukopenia)(필수)

줄여서 범백이라고 불리며 고양이 파보장염 또는 고양이 홍역이라고도 불립니다

고양이 장염의 주원인으로 고양이 파보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바이러스 장염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습니다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되지만 주로 3개월 미만의 어린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 심각한 질환으로

새끼 고양이의 치사율은 50~90%로 매우 높으며 새끼 고양이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나이 든 고양이 역시 치사율이 높습니다


증상

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백혈구가 급속도로 감소하는 병으로

백혈구 감소를 동반한 구토, 설사, 혈변, 무기력, 식욕부진,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설사로 인한 탈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신 감염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임신한 고양이의 태내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유산이나 사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의 진행 속도가 빨라 조기발견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유사한 증상이 있다면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경로

주로 변을 통해 감염되며 고양이들끼리 마주치지 않더라도

범백에 전염된 고양이의 배설물이나 사용했던 물건 등을 통해서 굉장히 쉽게 전염되며 보호자의 외출로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범백에 걸렸던 고양이가 회복 후에도 최소 1개월까지는 배설물에 바이러스가 존재하며

공기중에서는 최소 6개월~1년간, 환경 내에서는 1년 이상 바이러스가 생존이 가능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개의 파보 바이러스가 고양이에게 전염되어 걸리는 수도 있으므로 고양이가 외출을 한다면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클라미디아증(Chlamydophila felis)(필수)

감염성 결막염을 일으키는 세균성 호흡기 질병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새끼고양이들에게 전염성과 감염률이 굉장히 높으며 드물지만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

임상증상은 고양이 비기관지염과 칼리시바이러스증 등과 함께 호흡기복합감염형태로 나타납니다

눈이나 코로 균이 칩입하여 눈과 폐에 이상증상을 나타내며

결막염이 초기에는 한쪽 눈에서부터 시작해

양쪽 눈으로 발전하며, 결막이 붓고 화농성의 분비물을 보입니다

또한 발열, 콧물, 결막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광견병(법적으로 필수)

사람을 포함한 온열동물(개, 고양이, 토끼, 페릿 등)의 중추신경에 침입하여 목숨을 잃게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병입니다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이 가능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광견병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예방접종이 필수입니다


증상

고양이의 잠복기는 최대 1년 이상으로 다양하며 임상증상이 나타나면 10일 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증상은 공격성, 불안, 기면증, 식욕감퇴, 마비 등 급성 뇌질환을 일으키며

초기에는 신경이 과민해지고 진행될수록 광폭해지며, 결국에는 마비증세로 사망하게 됩니다

증상이 이미 나타났다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을 해야 합니다


전염경로

주로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물릴 때 침을 통해 전염됩니다


◈ 매년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광견병 무료접종 시기가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매번 달라서

시기를 확인하고 지정 병원을 찾으면

1마리당 5천원의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이웃집에서 어린아이가 놀러왔는데

고양이가 아이를 물어버렸다면

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렸는지 확인해야하는데

접종한 기록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면

첫번째로 병원에 열흘 간 계류를 시키는 방법으로

10일간 보호관찰을 해서 열흘 이후에도 생존하면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두번째로 만약 고양이가 아이의 얼굴 근처를 물었다면

바이러스가 뇌까지 들어가는 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열흘동안 기다리지 못하고 지금 당장 확인해야하므로

그 경우 고양이를 죽여서 검사한느 방법밖에 없어서 고양이를 죽여야만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skyPetpark의 <펫 닥터스> 9회에서-


고양이 백혈병(FeLV, Feline Leukemia Virus)(선택)

고양이 백혈병은 암의 일종으로 감염되면 감염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계를 파괴하는 고양이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모든 면역력을 저하하여 다른 질병에도 감염되기 쉬우며

보통 발병 후 보통 3~4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어린 고양이에게 급성으로 진행되며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성묘도 마찬가지로 취약합니다

바이러스의 치료제는 아직 없고 유일한 예방책은 예방접종으로

여러 고양이를 키우는 다묘가정에서는 접종을 권유합니다


증상

감염된 후 발열, 기력상실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거나 혹은 몇년간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질병이 진행되면 지방종, 빈혈이나 면역 결핍현상이 오면서 면역억제로 인한 세균, 곰팡이 감염, 구강 염증 등이 일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질병에 잘 걸리고 만성적인 발열반응을 보입니다

또한 소화기계 등 체내 여러 곳에 종양이 생기거나 구토, 식욕감퇴, 체중감소, 간장비대, 비장종대, 유산, 급성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염경로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으며 감염된 어미고양이로부터 병을 이어받거나

감염된 고양이의 타액, 모유, 배설물 등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전염성 복막염(FIP, Feline Infectious Peritonitis)(선택)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전신성 질병으로 사망률이 높은 전염성 질병입니다

분변을 통해 감염되며 대다수의 고양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으나 모든 고양이에게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떠한 이유로 변이를 일으켜 전염성 복막염이 되는지 그 원인이 뚜렷하지 않아

전염경로, 발병원인, 정확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발병한 경우에는

고양이를 안정시키고 음식으로 질병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주는 것 외에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균형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으로 고양이의 체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병변이 어떤 기관에 생기느냐에 따라 신경증상, 간질환, 안과질환, 신장질환 등이 나타나며

흉수 및 복수를 동반해 설사를 간헐적으로 반복되고 식욕감소,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조기에 발견이 어려워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합니다


◈ 복막염 예방접종에 대하여

복막염 예방주사의 경우

맞는다 하더라도 예방률이 낮고

접종 후 백신이 오히려 복막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백신 자체가 오히려 고양이를 더 위험하게 할 수도 있어서

복막염 예방접종을 추천하지 않는 수의사들이 많습니다



◈ 면역기능 촉진제

생후 2~6주의 어미를 잃은 어린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접종으로

예방접종 전에 실시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접종입니다


접종 후 주의사항

접종 후에는 고양이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하고

예방접종의 종류게 관계없이 접종 후에 접종반응으로 일시적으로 고양이에게 발열, 무기력,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고양이의 몸 상태를 보호자가 주의깊게 관찰해야합니다

만약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심각하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조심하며 2~3일정도는 과도한 운동, 목욕, 여행 등은 피하며

최소 1~2주간은 다른 고양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체검사

질병을 방어할 수 있는 항체의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어

항체검사를 하여 예방접종으로 인한 항체가 생겼는지 검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은 1회에 6~7만원 사이이며

접종을 마친 후 약 3~4주 후 항체검사를 하여 항체가 생기지 않은 항목을 추가 접종을 하면 됩니다

보통 3차 접종을 마친 후에 한번 검사해주고 그 뒤에는 재접종 후에 해주면 됩니다


추가접종

예방접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항체가 사라지므로 추가접종이 필요하며

종류별로 1년 마다 추가접종을 권장했었습니다

그러나 백신을 맞은 후 부작용에 시달리는 고양이가 많아지고 예방접종이 면역력을 약화시켜

만성적인 알레르기, 심지어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오면서

불필요한 과다 접종과 매년 권해지는 추가 접종의 필요성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수의사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3차 접종 후 1년 뒤에 추가접종을 한 뒤에

그 이후에는 3~4년에 한 번씩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매년 접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3~4년은 평균적인 기간으로 최소 1년에 한번 동물병원에서

기초 건강검진과 항체검사를 통해서 항체 지속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조건 매년 추가접종을 권하거나 고양이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접종을 권유한다면 병원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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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재채기하는 이유, 원인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가 재채기를 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며

고양이의 코는 매우 예민하여 환경에 따라 재채기를 하기도 하며

공기 중에 날아다니는 털이나 먼지 등이

코를 간지럽힌 탓에 재치기를 할 수도 있으며

급하게 물을 먹다가 코에 물이 들어간 경우나

자극적인 냄새를 맡은 경우에도 재채기를 하며

동물병원에 가면 긴장을 해서 병원만 가면

재채기를 하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재채기를 하는 경우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재채기를 자주 하거나

재채기 외에 콧물, 발열, 체중 감소, 식욕 감소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감기등 감염에 의한 질병일 수 있으며

콧구멍에서 피가 보인다면 상처나 종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의 원인

각종 이물질

털, 먼지, 꽃가루, 곰팡이 등

각종 이물질 등이 코를 자극하여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루밍이나 캣닢을 먹다가 털이나 캣닢이

코를 자극하여 재채기를 할수도 있으며

꽃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재채기를 할 수도 있으며

냄새를 맡을 때 날리는 꽃가루가

고양이 코를 자극하면서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청소기의 경우 먼지를 빨아들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더 미세한 먼지를 내뱉기도 합니다

이러한 먼지로 인해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

꽃가루, 벼룩, 집 먼지 진드기, 음식물 등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에 의해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비염에 걸리면 재채기를 하고 콧물을 줄줄 흘리게 되며

방치하면 만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제거해 주고

주변 환경을 항상 깨끗하게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건조한 환경

집안의 공기가 건조할 때

점막에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화학 자극제

담배연기, 향수, 방향제, 스프레이 제품, 세척제 등

여러 화학적인 자극 물질들이

마치 먼지처럼 고양이의 코를 자극하여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옷이나 몸에 붙어있는

세제나 향수, 비누 등의 잔여물로 인하여

사람과의 접촉으로도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세제를 다른 세제로 바꾼 후 고양이가 재채기를 한다면

세제의 사용을 2주 이상 멈춘 후 고양이가 재채기를 멈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감기

(허피스 바이러스/칼리시 바이러스)

재채기를 하는 고양이가 기력이 없고 아파 보이며

재채기말고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면 감기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기의 경우 재채기 뿐만아니라 콧물, 흰색 또는 녹색 눈곱

콧물, 눈곱, 식욕저하, 무기력, 기침, 재채기 등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경우 귀나 배, 뒷다리처럼 털이 없는 부위를 만져보면

열감이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허피스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되면 재채기가 심해질 뿐만 아니라

콧물을 흘리고 발열 증상을 보입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다묘를 키우는 가정의 경우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체력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약한고양이의 경우(특히, 새끼고양이)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캘리시 바이러스의 경우

눈곱, 발열, 콧물, 식욕저하, 재채기 등의 증상과 함께

허피스와 다르게 칼리시는

구내염 등 다른 질병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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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고양이의 혈액형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에게도 사람처럼 혈액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묘의 혈액형을 아는 사람은 물론

고양이에게 혈액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적습니다

자신의 반려묘의 혈액형을 알고 있다면

만일 고양이가 다쳤을 경우, 빈혈일 경우 빠르게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혈이나 교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혈액형의 종류

고양이는 A형, B형, AB형 이렇게 3가지 혈액형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A형이 약 90%, B형이 약 10%, 1% 미만으로 매우 드물게 AB형이 존재합니다

이는 사람과 달리 A항원이 B항원보다 우성이기 때문이며

이론상 AB형 고양이는 없어야 하지만 굉장히 드물게 존재합니다

또한 묘종에 따라 이 비율이 다릅니다


품종별 혈액형 분포


A형(100%) 품종

샴, 버미즈, 톤키니즈, 아메리칸 숏헤어, 

오리엔탈 숏헤어, 러시안블루 등

 

B형(1~10%) 품종

메이쿤, 노르웨이숲, 렉돌, 맹크스 등


B형(10~25%) 품종

아비니시안, 버만, 히말라얀, 스핑크스

소말리, 스코티시폴드, 재패니즈밥테일 등


B형(25% 이상) 품종

엑죠틱 숏헤어, 브리티시 숏헤서, 코니시 렉스, 데본 렉스

페르시안, 터키시 앙고라 등


AB형일 확률이 비교적 높은 품종

벵갈, 소말리 등


적혈구 용혈증

(수혈 시, 신생묘 적혈구 용혈증)

고양이는 본인의 혈액형 의외에도 다른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다른 혈액형끼리 수혈이나 번식할 경우

항원항체 반응에 의한 적혈구 용혈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양이의 수혈

기본적으로 같은 혈액형의 피를 수혈받을 수 있지만

AB형의 경우에는 A형의 피도 수혈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맞지 않는 혈액을 수혈받게 되면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나서

피가 서로 엉겨 굳어지고 용혈이 일어나 사망에 이를수 있습니다

특히 B형이 A형의 피를 수혈 받게 되면 용혈성빈혈, 급성과민반응 등의 증상과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A형은 A형에게 수혈받을 수 있습니다

◈ B형은 B형에게 수혈받을 수 있습니다

◈ AB형은 A형과 AB형에게 수혈받을 수 있습니다


◈ 개의 경우 일반적으로 첫 수혈일 경우에는

혈액형과 상관없이 수혈이 가능한 반면

고양이는 개와는 다르게 동종항체(자연발생항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첫 수혈부터 정확하게 혈액형을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혈액형이 맞더라도 적합성 검사에서 부적합 반응이 나올수 있으며

그럴 경우 수혈이 불가능합니다


예방법

응급 수혈이 필요한 경우에도 다른 혈액형은 수혈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수혈 전에 수혈교차반응 검사를 실시하여

혈액형이 다른 고양이간의 수혈을 피합니다


◈ B형 고양이의 경우 혈액은 구하기 어려우며

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채혈한 혈액이 빨리 변성되어

필요한 고양이가 나타나지 않으면 혈액은 그냥 버려지게 됩니다

또한 한 번 채혈할 수 있는 양이 50cc로 매우 적으므로

B형인 반려묘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다른 B형인 반려묘를 키우는 보호자와 비상연락망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신생묘 적혈구 용혈증

(Neonatal lsoerythrolysis)

일반적으로 B형의 혈액형인 어미 고양이가

A형 또는 AB형 새끼고양이를 분만한 경우 발생합니다

새끼고양이가 어미고양이의 초유를 먹게 되면 B형 어미고양이의 A형에 대한 항체가

A형또는 AB형 아기고양이에게 공급이 되어 이 항체가 아기고양이의

A형 적혈구를 항원으로 인식하고 공격하여 적혈구를 파괴시켜

혈관내 출혈성 빈혈, 황달, 혈변, 조직괴사 등의 증상을 보이고 사망에 까지 이를수 있습니다


예방법

교배 전 혈액형검사를 하여 B형 암컷 고양이와 A형 또는 AB형 수컷 고양이의 교배를 피합니다

만일 B형 암컷 고양이가 A형 새끼고양이를 분만한 경우

태어난 직후 최소 24시간 동안 초유 공급을 하지 못하게

어미고양이와 격리시킨 뒤 일시적으로 인공포육을 해야합니다

신생묘 적혈구 용혈증은 생후 1주일 이내 사망률이 14% 이상으로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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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곱(색깔/원인/제거방법/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의 아름다운 눈은 쉽게 상처가 생기거나 

각막에 손상이 올 수 있는 굉장히 예민한 부위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가장 흔한 증세가 눈곱이 끼는 것입니다

고양이도 사람처럼 눈곱이 간혹 생기기도 하지만

너무 심하게 끼거나 자주 끼게 된거나 점성이 있거나 자주 눈을 비비거나

악취가 나거나 자주 눈물을 흘릴거나 한 쪽 눈에서만 유독 눈곱이 많이 생긴다면

여러가지 질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눈곱의 색


갈색, 검은색

사람과는 달리 고양이의 눈곱은

검은색 또는 진한 갈색입니다

검은색 또는 진한 갈색이 아닌 흰색이나 노란색일 경우

눈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흰색, 노란색, 녹색

눈곱이 흰색이나 노란색, 녹색인 경우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스크래치(외상) 등으로 인한

염증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점성이 있거나 악취가 나거나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한 쪽눈에서만 유독 많이 생긴다면

바로 동물병원 가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눈곱의 원인


모래먼지

고양이의 화장실에 사용하는 화장실 모래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먼지가 많이 나는 제품의 경우 고양이 배변 후 파고 덮는 과정에서

모래 먼지가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병이나 특별한 이상이 없는 데도 눈곱이 많이 생기는 경우

모래를 체크해 보는 게 좋습니다


더러운 환경(생활 먼지)

집안의 먼지가 많거나 고양이가 자주 사용하는 스크래처 등의 용품이 깨끗하지 않은 경우

자주 눈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앞발을 이용하여 자신의 얼굴을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사는 곳이 더럽다면 그곳을 밟은 고양이가 더러워진 발로 그루밍을 하면서

눈에 세균이 감염되기도 합니다

특히 외출을 하는 고양이의 경우 청결하게 앞발, 털 등을 닦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는 쉽게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질병

다양한 원인들이 있으며 감기나 결막염, 각막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어린 고양이의 경우 허피스(헤르페스)나 칼리시 등의 감기로 인해

나이 든 고양이의 경우 포도막염, 각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의 눈병일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과한 눈물을 흘리거나

눈곱이 심하게 낀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곱 제거방법


거즈를 이용하여 향균 처리된

고양이용 안구 세척제를 젹셔서 닦아주면 됩니다

눈 안쪽에서 바깥쪽을 향해 살짝 두드리듯이 옮겨가면서

눈꼬리 반대편으로 눈곱을 빼면 됩니다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눈은 각각 다른 거즈를 사용합니다

만약 고양이용 안구 세척제가 없으면 일회용 생리식염수나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인공 눈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 렌즈세척용 생리식염수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비강세척용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제거시 주의사항


수돗물을 이용하지 않는다

수돗물은 약간의 알칼리성과 석회질 성분이 들어있어

자극을 줄수 있으며 무균 상태가 아니어서 

각막염이나 결막염 등 눈병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성 비기관지염으로

안구건조증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수돗물이 그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솜을 이용하지 않는다

솜에 물이나 세척제를 적셔 눈을 닦게 되면

솜의 보풀이 빠지면서 눈에 남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눈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안약의 재사용 주의

보호자 임의로 안약을 재사용 해서는 안됩니다

증상마다 사용해야하는 안약이 다르며

다른 질병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고양이의 눈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재사용 안약의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 하고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수의사를 통해 판단받아야합니다


딱딱하게 굳은 눈곱 제거시

눈곱을 방지하면 딱딱하게 굳게 됩니다

눈곱이 말라서 딱딱해진 상태에서 그냥 손으로 떼게 되면

눈 주변 피부를 다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2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미지근한 물에 적신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하여

살살 반복적으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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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향에 대하여(아로마오일, 에센셜오일, 함유제품[향초, 디퓨져 등], 주의사항 등)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에센셜 오일은 오랜 시간 동안 건강이나 다른 의약 목적 등을 위해

많은 국가에서 이용하였으며

고대 이집트와 유대인들은 식물을 기름에 담근 후 이를 린넨 재백을 사용해

필터링하며 에센셜 오일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좋은 향기가 고양이에게 악취일 수 있으며

사람이나 개에게 괜찮은 물질이라도 고양이에게는 위험할수 있습니다

AVMA(미국수의학협회)와 ASPCA(동물단체)에서는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고양이에게 위험할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모든 에센셜오일이 고양이에게 해로운 것은 아니며

위험한 오일과 아닌 오일이 있으며

체중, 건강상태, 체질 등 고양이마다 다르기에

특정 성분이 모든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처음부터 조심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ㅗ ㅈ

아로마(Aroma)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꽃이나 잎, 줄기, 열매, 뿌리 등에서

추출한 정유 상태로 가공한 방향 물질로

즉 에센셜오일형태로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각각 고유의 향과 여러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아로마의 좋은 향기와 피로회복, 긴장 완화, 스트레스 감소 등 다양한 효과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함유제품

(에센셜오일, 아로마오일)


오일 자체를 바르거나 뿌리기도 하며

향초, 디퓨저, 액상 포푸리 등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되기에 주의해야하며

함유량이 적은 반려동물용도 있으며

강아지귀세정제에도 들어가기에 성분을 확인해야합니다

그외에도 가정용 세제, 샴푸 등의 목욕용품, 각종 세정제, 화장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 액상 포푸리의 경우

양이온성 세제와 에센셜 오일로 범벅이 돼

구강과 피부에 화학적 화상을 입힐수 있습니다

만약 액상 포푸리가 묻었다면 포푸리 향기가 나지 않을 때까지

씻기고 헹군 뒤 화학적 화상을 입거나, 침을 흘리거나 구토를 한다면 동물병원에

바로 데려가야합니다


해로운 이유


에센셜 오일은 탄화수소와 각종 테르펜노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오일들은 피부나 폐로 흡입되어 간으로 운반되어 대소변으로 배출되는데

간에서 해독이 되는 인간이나 강아지와는 달리 고양이는 이러한 화합물을 분해할 수 있는

간효소가 부족하여 해독되지 않고 쌓인다고 합니다

때문에 간에 이러한 것들이 축적되 간손강을 불러일으키게되며 신장 조직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에센셜 오일의 성분 중 다수는 휘발성으로

직접 오일을 먹지 않더라도공기 중에 떠도는 물질을 호흡하면서 삼킬수도 있으며

털에 뭍은 것을 그루밍하면서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체내에 조금씩 축적되면서 고양이에게 과민반응과 중독반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이렇게 장시간 노출되거나 섭취할 경우 식욕부진, 우울증, 신경 증상, 저체온증,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눈의 이상(각막궤양, 충혈, 통증, 눈물, 눈부심)과 피부염증(염증, 붉어짐, 부종, 통증, 가려움과 두드러기) 등이 나타나게됩니다

또한 사고로 오일을 흡입했을 경우 흡입폐렴이 발병할수 있습니다


실제사례

◈ 강아지귀세정제

페퍼민트, 유칼립투스, 티트리가 들어있는 강아지용 귀 세정제를 고양이에게 사용했다가

고양이가 입에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켰다는 사례도 적지않다고 합니다


◈ 일본의 사례

일본에서 무심코 가져다 둔 라벤더 꽃다발로 인해

키우던 고양이가 라벤더 향기의 성분 탓에 불과 닷새 만에 사망하였습니다

고양이를 키웠던 반려인은 이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당시의 경위를 SNS에 공유하였습니다


◈ 미국의 사례

미 미시간에 사는 수 머레이(Sue Murray)는 SNS에 자신이 아마존을 통해 구입한 오일 디퓨저를

사용한 이후 딸이 기르는 16살된 고양이 어니(Ernie)가 아프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머레이는 당시 유칼립투스 오일이 충혈에 도움이 된다고 들어 자신의 침대 옆에 두었는데

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 4일째 되던 날 어니가 힘이 없어 보이면서 스스로 서지도 못하고

또 과도하게 침을 흘리기 시작했다고합니다

이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유칼립투스 오일이 고양이에게 치명적일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고양이를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서 항생제와 비타민 주사를 처방 받고 회복을 거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반려인인 머레이는 당시 제품에 오일이 고양이에게 유독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없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이에 수의사 조안 로아크(Joan Roark)는 "반려인 머레이씨가 값싼 아로마 오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 그래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싶다면, 순한 수분 기반의 오일(원액 농도가 낮은 오일)을 사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센셜 오일의 제조업체인 영 리빙은 웹사이트를 통해

보호자들이 처음에 희석된 오일을 고양이의 발에 발라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모든 동물들의 반응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보호자들이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아로마 오일 구매전 고양이에게 유해한 성분이 없는지 확인 후 구매합니다

또한 아로마가 함유된 제품들은

고양이가 생활하는 공간에 두지 않고 멀리 떨어트려 놓습니다

향초의 경우 무향이 가장 좋으며 장시간 켜놓지 않으며

또한 호기심 많은 고양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며

항상 환기해주어야합니다


만약 아로마로 인해 고양이의 상태가 나빠졌다면

먼저 물을 마시게 해주고 바로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질찰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해야하는 성분


특히 고양이에게 위험한 오일은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티트리가 대표적입니다

이 세가지 아로마 성분은 소염작용과 살균효과가 다른 아로마보다 훨씬 강하고

향도 더욱 자극적이라 고양이에게 더욱 위험하다고 합니다

이는 고양이에게 경련, 구토, 쇼크, 호흡곤란, 마비, 신경손상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게 만든다고 하며

특히 눈의 이상(각막궤양, 충혈, 통증, 눈물 등)과 피부염증(붉어짐, 가려움, 두드러기, 가려움)이 나타나면

회복하는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페놀종류

항염, 항바이러스효과 등이 있는 대표적인 에센셜 오일이지만

사람에게도 그 사용량에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오일로 고양이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페퍼민트, 타임, 시나몬, 유칼립투스 ,티트리, 오레가노 ,크롭, 바질, 스토르넬라, 파슬리,

일랑일랑, 마조람, 넛맥 등


◈ 케톤류

사람 또한 간질환자나 발작환자에게는 조심해서 사용해야하는만큼

고양이에게도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감귤류, 소나무오일, 라벤더, 시트로넬라, 카모마일, 로즈마리, 레몬, 오렌지, 그레이트프룻 등


◈ 시트러스계

시트러스계에 많은 피넨과 리모넨도 좋지 않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레몬, 오렌지, 탠저린, 만다린, 그레이프프룻, 라임, 베르가뭇 등


◈ 미국동물애호협회(ASPCA)에서 발표한 고양이에게 해로운 독성 성분

에센셜 오일, 이페르메트린, 아베르메틴(아이비 페르멕틴, 셀라메톡틴, 목시데크틴 등),

앰페타민(의사 및 ADHD약물), 린단, 지프라 시돈, 프로포수르, 미르타자핀, 엔로플록산,

에모덱스사이드, 피페라진, 프레가발린, 디페닐아민, 디트, 카르바마제핀, 메토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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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평균 수명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으로 사료와 품종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수명이 달라집니다.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5년정도였으나 최근에는 반려묘가 증가하면서

고양이 사료의 등장과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이 고양이에 대한 건강 관리가 부족하면 수명이 짧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

길고양이의 수명은 3년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비를 피할 곳이 없어서 저체온증으로 죽기도 하며 작은 상처가 곪아 

질병에 걸려 죽기도 하며 차에 치여 죽기도 합니다.

또한 아기고양이의 경우 3개월을 넘지 못하고 영양실조나 질병 등으로 태어나자마자 죽거나

제대로 먹지 못하여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오래 산 고양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역대 최장수 고양이는 미국 텍사스에 살았던 '크림퍼프(Cream Puff)'라는 이름의 고양이로

1967년 8월 3일에 태어나 2005년 8월 6일까지 38년 3일을 살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양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인

유전

유전적으로 당뇨, 심장질환, 암 등에 보다 취약한 고양이들은 주의가 더 필요합니다.

또한 유전으로 부모로부터 선천적으로 물려 받는 유전병 중에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은 질병이 많습니다.

고양이종마다 걸리기 쉬운 유전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 정도이며

바깥으로 외출하는 고양이의 경우 13년정도로

집고양이보다 사고의 위험이 높고 다른 고양이들과의 싸움이나 접촉에 의해

여러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에 수명이 더 낮습니다.


주인의 관심

식습관, 식욕, 호흡패턴, 털상태, 혹, 기침, 신체능력 등

고양이의 변화를 잘 관찰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주어야합니다.


예방접종

감기나 장염 같은 흔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증상이 없어 겉보기에는 멀쩡해보여도 발견되면 이미 늦은 경우도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 조기에 질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고양이게 흔히 발생하는 신장 질환이나 갑상성 기능 항진증과 같은 질병을 치료할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저탄수화물, 고단백질에 최대한 가공을 적게 한 사료가 좋으며

반려묘의 나이에 맞는 사료를 주는 게 좋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는 것이 좋으며

고양이가 물을 많이 먹지 않는다면 습식 사료를 주는 게 좋습니다.


비만

고양이가 비만일 경우 당뇨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며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며

관절에 좋지 않으니 적정 체중을 유지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운동량이 적으면 비만이 될 수 있고 이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

고양이는 매우 예민한 동물이기에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되면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스트레스 해소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고양이를 같이 키울 경우

단독 행동을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항상 다른 고양이가 옆에 있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중성화수술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으면 발정이 나게 되고

이는 고양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또한 중성화한 암컷 고양이는 자궁 종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며

수컷 고양이의 경우 요도 관련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게 됩니다.


품종별

(평균수명)

노르웨이 숲 - 16년

네벨룽 - 15~18년

데본렉스 - 10~15년

러시안블루 - 15~18년

메인 쿤 - 12년

봄베이 - 15~20년

발리니즈 - 18~22년

아메리칸 숏헤어 - 15~20년

아세라 - 25년

사바나 - 16~19년

삼색냥이(재패니즈밥테일) - 15~18년

샤트룩스 - 12~15년

샴 - 15년

스코티쉬 폴드 - 11~14년

스핑크스 - 12~15년

페르시안 - 10~15년

히말라얀 - 15~18년

하바나 브라운 - 12~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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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사람과 달리 피부에 땀구멍이 없어서 땀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또한 고양이의 혀에는 사상유두라 하여 길게 매우 작은 돌기가 촘촘히 돋아있으며

그 혀를 빗처럼 털을 빗어주어 스스로 그루밍을 하여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이는 목욕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규치적으로 목욕을 할 필요가 없으며

빗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깨끗하게 유지될수 있습니다.

특히 단모종의 경우 굳이 목욕시킬 필요없이 빗질만으로 충분합니다

장모종의 경우 털의 기름기가 많아졌을때 1~2달에 한번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목욕을 함으로써 죽은 털이나 뭉친 털을 제거해 줄수 있으며

만약 죽은 털이나 뭉친 털이 오랜시간동안 피부에 남아있게 될 경우 피부병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 특히 집고양이는 실내에서만 활동하므로 더러워졌을때 부분만 씻겨주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닦아주는 것이 목욕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 만약 고양이게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질병에 감염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고양이의 피부와 피모는 매우 섬세하여 분비된 유성분은 피부와 피모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잦은 목욕시에는 피부건조증, 두피 가려움, 붉은 반점 등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 생후 3개월이 되지않은 새끼고양이, 입양 직후, 이사 직후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목욕을 미뤄줍니다.


목욕이 필요한 고양이

털이 나지 않는 종류의 고양이(스핑크스, 피터벌드 등)

스핑크스, 피터벌드 등의 고양이 처럼 털이 나지 않는 종류의 고양이의 경우

피부가 기름져서 정기적인 목욕이 필요하게 되며 

목욕을 통해 피부 표면에 쌓이는 기름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씻기지 않을 경우, 여드름이 나기 쉽고

고양이가 닿는 곳마다 기름이 묻어 비위생적인 환경이 될수 있습니다.


그루밍만으로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는 고양이(노묘, 비만묘, 관절염에 걸린 고양이)

비만인 고양이와 관절염에 걸린 고양이의 경우

몸을 구부려 자유롭게 그루밍하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또한 노묘인 경우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기름져서 그루밍만으로는

청결을 유지할수 없어서 목욕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고 배설물이 몸에 장시간 붙어 있거나 오염이 제때 제거되지 못해서

생기는 피부트러블 등을 목욕으로 예방할수 있습니다.


털에 더러운것이 묻은 고양이

스스로 제거하지 못할 정도로 오염이 심한경우나

유독성 물질이나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이 묻었다면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 방법 입니다.


피부병에 걸린 고양이

피부 사상균에 의한 곰팡이성 피부질환 및 다른 피부질환에 걸린 고양이

치료용샴푸로 목욕을 해야 한다.


벼룩에 옮은 고양이

집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가 벼룩에 옮기면

사람에게도 옮길수 있으니 목욕을 통해 제거해주어야합니다.


고양이 목욕전 준비

고양이의 발톱 깎기

물을 무서워하는 고양이가 집사를 발톱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발톱을 깎는 것 또한 고양이에게 스트레스를 줄수 있기에

거기에 목욕하는 스트레스까지 더하는 것은 좋지 않기에

목욕하기 하루 전날에 미리 깎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 몇시간전에 깎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전용 샴푸를 준비합니다.

사람 샴푸는 향이 강하고 ph가 다르기 때문에 피부병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용샴푸 또한 발진을 일으킬수도 있으며 중독반응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양이 전용 샴푸를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샴푸의 경우는 희석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설명을 잘 읽고 사용해야합니다.


미리 빗질을 합니다

미리 빗질을 하여 죽은 털을 정리해주고 엉킨 털을 풀어 줍니다.

이는 털이 엉키는 것을 방지해주며 하수구가 막히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줍니다.

또한 털빗기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경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수 있습니다.

털빗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 목욕시기키 한두시간전에 미리 빗질을하여

고양이가 진정할 수 있는 시간을 줄수 있게 합니다.


실내온도를 높인다.

목욕 후 털을 말리기 위하여 보일러나 히터등을 틀어

실내온도를 높여 털이 잘 마르게 해줍니다.


목욕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목욕을 싫어하는 고양이를 위하여 목욕시간을 짧게하기위하여 샴푸, 수건, 드라이기 등은 미리 준비합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 매트

탈출을 시도한 고양이가 미끄러져서 다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놀아주기

목욕하기 전에 30분정도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놀아주어 힘을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놀아준 후 바로 목욕하지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한뒤 목욕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매가 길고 두꺼운 옷 입기

고양이가 발톱을 휘두르더라도 다치지 않게 소매가 길고 두꺼운 옷을 입습니다.


창문닫기

욕실에 창문이 있다면 닫아 고양이가 도망치지 못하게 합니다.


◈ 고양이가 밥먹고 난 뒤  2시간후가 좋습니다.


목욕시

물온도확인(뜨뜻미지근한 물)

먼저 물온도를 확인한 뒤 고양이를 욕조나 대야에 넣어줍니다.

물을 무서워하면 물이 없는 욕조나 대야에 넣어주며

욕조나 대야를 무서워하면 바닥에서 씻어줍니다.

고양이의 체온은 38~39도로 사람보다 높으므로

뜨뜻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어야 합니다.


씻기

샤워기를 무서워하면 욕조나 대야에 물을 받은 후 온도를 확인한 뒤

바가지를 이용하여 조금씩 천천히 퍼서 부어줍니다.

샤워기를 사용시에는 물을 너무 세지 않게 해줍니다.

물을 적실때는 고양이가 놀라지않게 몸 뒤쪽부터 시작해서 목뒤순으로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며 물을 부어줍니다.

머리와 얼굴에는 직접적으로 물을 뿌리면 안되며 특히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머리와 얼굴은 젖은 수건 등으로 닦아줍니다.

특히 턱밑과 뺨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 벼룩이 있는 경우 목뒤쪽부터 물에 젹셔서 벼룩이 얼굴쪽으로 도망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다음 몸전체를 물에 충분히 적셔주며 꼬리엔 벼룩이 많이 숨어있으니 꼼꼼히 씻어줍니다.


샴푸

샴푸는 많은 양을 쓰지 않으며 샴푸가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줄수 있기에 얼굴에는 샴푸를 하지 않습니다.

등, 꼬리, 뒷다리, 앞다리, 목 순서로 부드럽게 샴푸질을 한 뒤 샴푸가 남지 않도록 철저히 씻어줍니다.


목욕후

건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마른 수건으로 몸을 구석구석 잘 닦아줍니다.

드라이기를 사용해도 좋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드라이기를 무서워하므로

드라이기를 무서워하는 고양이의 경우 여러장의 수건으로 닦아주고 따뜻한 방이나 온열기 앞에서 말려줍니다.

드라이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라면 화상에 입지 않도록 먼거리에서 온도를 조절해가며 엉덩어쪽과 뒷다리부터 

말려주며 눈과 귀 부분에 직접적으로 드라이기바람이 닿지 않도록 하며 발바닥, 배, 꼬리등 꼼꼼히 말려줍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고양이가 피부병, 감기에 걸릴수 있습니다.


◈장모종의 경우 말리면서 털이 엉키지 않게 주의합니다.


빗질

장모종의 고양이의 경우 털이 긴 경우 목욕 중에 엉켰을 수도 있으므로 빗질을 해줍니다.

목욕후의 빗질을 싫어하면 잠시 언정을 찾을때까지 기다린 후 빗질을 해줍니다.


보상(칭찬, 간식, 놀아주기 등)

털을 말리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칭찬해주고, 어느정도 말랐으면 간식을 주고 충분히 놀아줍니다.

간식을 바로주면 간식을 먹은 입으로 온 몸을 그루밍 하므로

털이 충분히 마른후 간식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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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화장실에 대하여

(개수/위치/형태/크기/모래의 양/청소)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별도의 훈련없이도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예민한 고양이는 사용하는 화장실에 민감하여

화장실이 맘에 들지 않으면 대소변을 참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고양이의 신장과 방광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렇기에 화장실을 바꾸거나 위치를 변경할 때에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잘 사용하지는 확인해야 합니다.


개수(고양이+1)

고양이의 수보다 1개 더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사이의 간격은 될수 있는대로 멀리 놓아주며

상황이 허락되면 독립된 방마다 별도로 화장실을 놓아주면 더 좋습니다.

그러면 동시에 일을 보고자 하는 고양이들이 서로 기다리거나 다툴 필요가 없어집니다.

특히 함께 키우는 고양이가 많을수록 사이가 좋지 않은 고양이가 있을 수 있으니

여러 공간에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

사료나 물을 먹는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이 자주 다니지 않고 조용한 곳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소음이 나는 가전제품 근처는 피합니다.

잠자는 장소와 떨어진 곳이 좋으며

그리고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쉽게 드나들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

또한 불이 꺼져도 어둡지 않으며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

또한 사막화로 인한 청소가 용이한 곳이 좋습니다.


화장실의형태(개방형/밀페형)

개방형의 경우

일반적으로 개방형의 화장실을 더 좋아합니다.

화장실 출입이 용이하며 위협이 가해졌을 경우 도망칠수 있기에 안정감을 느끼게 되며

또한 나이가 많거나 관절이 약한 고양이의 경우일수록 개방형이 좋다고 합니다.


밀폐형의 경우

모래가 튀는 것은 방지해주며 집안에 냄새가 퍼지는 것을 막아주어 사람에게는 좋지만

화장실 속의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 고양이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화장실의 위치가 공개된 곳에 있다면 밀폐형이 더 나을수 있습니다.

밀폐형화장실을 써야한다면 천연모래나 흡수형 모래보다는 응고형 모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의 크기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 사이즈가 좋습니다.

고양이가 몸을 돌릴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좋으며

대략 고양이 몸집의 1.5배 이상인 것이 좋습니다.


모래의 양

모래의 양은 5~10cm 정도가 좋습니다.

모래의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발이 깊이 빠져 불편해하며

모래의 양이 적으면 화장실에서 나올때 변이 같이 끌려나올수 있습니다.

또한 향이 나지 않는 모래가 좋습니다.


화장실 청소

1일 1~2회 이상 반드시 치워주어야 합니다.

그로인해 모래가 줄어들면 그만큼 새 모래를 부어줍니다.

이때 화장실에서 냄새가 난다고 방향제나 사람이 쓰는 향수를 뿌리게 되면

거부감을 느껴 배변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성분자체도 고양이게 좋지 않습니다.

한달정도 사용한 다음에는 모든 모래를 갈아주어야 합니다.

이때 모든 모래를 갈아주면서 화장실 또한 같이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화장실을 씻을 때는 순한 세제를 이용하여 안과 겉을 꼼꼼히 씻고

세제향이 남지 않도록 여러번 헹군 후 햇볕에 잘 건조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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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비듬의 원인과 해결방법




안녕하세요.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피부의 세포교체가 일어나는데

고양이의 경우 7년 주기로 한번씩 세포교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래된 세포는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세포가 그자리를 메우게 되는데

이 오래된 세포들이 바로 비듬으로 비듬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비듬이 많거나 가려워하면 피부질환이나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털이 빠지면서 몸을 깨물면서 긁고 있다면

피부병, 기생충, 감염,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심하면 고양이가 해당부위를 긁어 상처가 날수있습니다.


비듬의 원인과 해결방안들


체질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체질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해결방안

샴푸 또는 스팀 타월 등으로 관리해주어야하며 적절한 브러싱이 필요하게 됩니다.


건조한 실내(환경)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고양이의 비듬 양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해결방안

환절기엔 습도에 특히 신경써 주며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정 실내온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환경으로 생긴경우라면 적절한 위생관리와 습도 조절로 금새 호전될 수 있지만

자칫 장시간 방치할 경우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영양부족

고양이의 털이 뻣뻣하면서 비듬이 많이 생기고 마르거나 비실비실한 느낌이 든다면 영양부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방안

고양이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수 있도록 첨가물등을 확인하여 

좋은 품질의 사료로 바꾸게 되면 고양이 비듬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제를 추가로 급여해 주는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루밍을 너무 오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로인해 비듬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해결방안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므로

주의깊게 지켜보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해소시켜주어야 합니다.

환경변화에 주의하고 자주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비듬이 적게 발견되는 이유는 그루밍을 하는 습성때문입니다.

고양이가 비만일 경우 그루밍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그부분에 비듬이 생길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집사분의 적절한 브러싱이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브러싱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비듬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체중조절에 반드시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과한 목욕

자주 목욕을 시켜주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어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결방안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스스로 그루밍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청소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켜줄 필요가 없습니다.

비듬이 있다고 자주 목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일으키며 목욕보다는 환경을 개선해주며 부지런히 빗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루밍을 자주하지 않는 경우

그루밍을 자주하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 비듬이 생길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집사님의 꾸준한 빗질을 통하여 비듬을 제거할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가려움으로 몸을 긁게 되면서 비듬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양이의 알레르기로는 대표적으로 꽃가루알레르기와 집먼지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해결방법

병원검사를 통해 어떤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주의하여야 합니다.


피부질환

비듬의 양이 많고 급격하게 피부 상태가 좋지 않다면 동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방법

고양이의 피부병은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서 극심한 간지러움이나 통증, 발적이나 전염될수 있다보니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 감염

벼룩이나 진드기 등의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 사상균(곰팡이) 등에 감염되게 되면 비듬이 많아지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얼굴, 귀 피부에 탈모나 발진 등을일으키며

악화되게 되면 전신에 퍼지며 감염부위가 쭈그러지게 됩니다.


해결방법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의사의 진찰과 기생충 구제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는 가정이면 격리조치를 시키고

해당 고양이가 쓰던 물건은 소독하거나 버리거나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비듬은 털, 타액과 함께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에 

서로의 건강을 위하여 비듬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번의 브러싱은 비듬 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에도 좋으며

또한 일광욕을 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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