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143화(2021.08.24)(게스트 : 송석원, 남궁인) 문제와 정답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143화(2021.08.24)(게스트 : 송석원, 남궁인) 문제와 정답입니다

안녕하세요. 메론커피입니다

KBS2에서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하는

재밌는 프로그램인 옥탑방의 문제아들 143회(2021.08.24) 문제와 정답입니다

---

143화(2021.08.24) 문제와 정답

Q. 최근 구급차와 소방차가 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위급 상황 시 골든 타임을 확보하며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이 시스템은 무엇일까요?

 

정답

구급차가 가는 길마다 신호들이

자동으로 녹색으로 바뀌는 시스템입니다

구급차와 소방차에 설치된

GPS 단말기를 신호등 수신기가 인식하고

근처로 다가가면 신호등 색깔이

전부 녹색으로 바뀌는 것인데요

이 시스템으로 긴급 차량은

20분 거리를 단 1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

Q. 최근 러시아 한 병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모든 인원이 병원 밖을 빠져나가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흉부외과 의료진들만은 내부에 남아

환자를 지켰다고 합니다

불길 속에서 흉부외과 팀이 남아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정답

이미 환자의 심장을 열고 수숭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수술이 시작된 직후

발생한 화재는 빠르게 번져가기 시작했는데요

소방관들이 고가 사다리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는 순간에도

8명의 흉부외과 의료진은 2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수술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은 마무리되었고

현재 환자는 회복 단계에 있다고 하는데요

이후 집도의는 한 인터뷰에서

"심장 수술의 중요한 단계이 있었기 때문에 멈출 수 없었다"

"그 환자를 구해야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담담히 전했다고 합니다

---

Q. 의학 드라마 수술실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골 장면이 있는데요

드라마와 달리 현실에서는 수술 진행이 순조롭지 못할 때

의사가 이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수술실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의사의 행동은 무엇일까요?

 

정답

메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Q. 한 외과 의사가 오랜 수술 경험 때문에 생긴

직업병에 대해 밝혔는데요

그는 레스토랑에서 칼질을 할 때

메스를 쥐듯이 날을 세워 음식을 썰며

미용실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이런 행동을 해 주위를 당황시킨다고 합니다

미용실에서 튀어나온

그의 직업병은 무엇일까요?

 

정답

미용실 가운을 앞으로 입었습니다

---

Q. '몸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대동맥류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미리 알아채기 어렵다고 합니다

혈관이 터지기 직전이 돼서야

환자들은 배, 가슴, 등, 허리 부위에 묵직한 통증을 느끼고

신경이 압박되면서 이 증상을 겪기도 하는데요

어떤 증상일까요?

 

정답

목소리가 쉽니다

---

Q. 한 청년이 환경미화원 아버지의

근무 환경에 대해 쓴 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청년의 아버지는 어두운 새벽에 작업하다가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거나 쓰레기를 치우다 부상을 입는 등

응급실을 자주 찾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환경미화원은 작업 중 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환경미화원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이 사고는 무엇일까요?

 

정답

쓰레기를 치우다 녹슨 못에 찔려

파상풍에 걸리는 사고입니다

이 밖에도 환경미화원들이 후진하는 쓰레기차에 치이거나

적재함 덮개에 머리가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으며

유리 조각에 무릎과 손바닥이 베이고 플라스틱 파편이 눈에 튀거나

무거운 쓰레기를 옮기다가 골절상을 입는 등의

크고 작은 부상들이 많다고 합니다

---

Q.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

이승규 교수가 자신의 공부법을 밝혔는데요

매일 밤 그는 이 방법으로 수술 리뷰를 꾸준히 해온 덕에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공부법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의대생들은 물론,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공부법일까요?

 

정답

백지 복습법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백지에 생각나는 대로 적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공부법은 학습한 내용을

자신의 머릿속에서 출력하는 과정으로

복습과 동시에 시험을 예습하는 셈이라고 하는데요

이때 줄과 칸을 맞춰 예쁘게 쓰기보다는

낙서하는 것처럼 자유롭게 쓰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승규 교수는 이 과정을 통해

머릿속으로 그 수술을 한 번 더 집도하게 된다며

그것은 자신만의 교과서가 되어

다음 수술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Q. 병원의 '임종방'은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자들이 머무는 곳인데요

하얀 벽지의 일반 병실과는 달리 따뜻한 색의 벽지를 바르고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는 등

편안한 임종을 위한 공간이 조성돼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임종방'에는 불필요한 연명장치가 없는 대신

다른 병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것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일까요?

 

정답

스피커입니다

사람의 감각 중 가장 끝까지 남는 것이 청각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의사들은 환자의 임종이 임박한 순간

"들을실 수는 있으니 마지막까지 따뜻한 말들을 많이 해드리라"는

조언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가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도록

평소 좋아했던 음악을 틀어준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로 임종방에는 스피커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