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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비듬의 원인과 해결방법




안녕하세요.메론커피입니다.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피부의 세포교체가 일어나는데

고양이의 경우 7년 주기로 한번씩 세포교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래된 세포는 떨어져 나가고 새로운 세포가 그자리를 메우게 되는데

이 오래된 세포들이 바로 비듬으로 비듬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비듬이 많거나 가려워하면 피부질환이나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털이 빠지면서 몸을 깨물면서 긁고 있다면

피부병, 기생충, 감염,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가려움증이 심하면 고양이가 해당부위를 긁어 상처가 날수있습니다.


비듬의 원인과 해결방안들


체질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체질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해결방안

샴푸 또는 스팀 타월 등으로 관리해주어야하며 적절한 브러싱이 필요하게 됩니다.


건조한 실내(환경)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고양이의 비듬 양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해결방안

환절기엔 습도에 특히 신경써 주며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정 실내온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한 환경으로 생긴경우라면 적절한 위생관리와 습도 조절로 금새 호전될 수 있지만

자칫 장시간 방치할 경우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영양부족

고양이의 털이 뻣뻣하면서 비듬이 많이 생기고 마르거나 비실비실한 느낌이 든다면 영양부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방안

고양이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수 있도록 첨가물등을 확인하여 

좋은 품질의 사료로 바꾸게 되면 고양이 비듬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또한 영양제를 추가로 급여해 주는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루밍을 너무 오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로인해 비듬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해결방안

고양이가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므로

주의깊게 지켜보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여 해소시켜주어야 합니다.

환경변화에 주의하고 자주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비듬이 적게 발견되는 이유는 그루밍을 하는 습성때문입니다.

고양이가 비만일 경우 그루밍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그부분에 비듬이 생길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집사분의 적절한 브러싱이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브러싱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또한 비듬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체중조절에 반드시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과한 목욕

자주 목욕을 시켜주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어 비듬이 생기기도 합니다.


해결방안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스스로 그루밍을 통하여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청소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켜줄 필요가 없습니다.

비듬이 있다고 자주 목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일으키며 목욕보다는 환경을 개선해주며 부지런히 빗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루밍을 자주하지 않는 경우

그루밍을 자주하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 비듬이 생길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집사님의 꾸준한 빗질을 통하여 비듬을 제거할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가려움으로 몸을 긁게 되면서 비듬이 떨어지게 됩니다.

고양이의 알레르기로는 대표적으로 꽃가루알레르기와 집먼지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해결방법

병원검사를 통해 어떤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여 주의하여야 합니다.


피부질환

비듬의 양이 많고 급격하게 피부 상태가 좋지 않다면 동물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결방법

고양이의 피부병은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서 극심한 간지러움이나 통증, 발적이나 전염될수 있다보니

수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 감염

벼룩이나 진드기 등의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 사상균(곰팡이) 등에 감염되게 되면 비듬이 많아지고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얼굴, 귀 피부에 탈모나 발진 등을일으키며

악화되게 되면 전신에 퍼지며 감염부위가 쭈그러지게 됩니다.


해결방법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의사의 진찰과 기생충 구제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고양이를 여러마리 키우는 가정이면 격리조치를 시키고

해당 고양이가 쓰던 물건은 소독하거나 버리거나 해야 합니다.



고양이의 비듬은 털, 타액과 함께 고양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에 

서로의 건강을 위하여 비듬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번의 브러싱은 비듬 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에도 좋으며

또한 일광욕을 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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